장애인 IT 전문인력 요람 새 둥지
장애인 IT 전문인력 요람 새 둥지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1.1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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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 문 열어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윤건영 국회의원(왼쪽 2번째)와 김예지 국회의원(오른쪽 2번째) 등과 함께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윤건영 국회의원(왼쪽 2번째)와 김예지 국회의원(오른쪽 2번째) 등과 함께 구로디지털훈련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애인 IT 전문인력 양성소가 서울 구로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디지털뉴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밸리비즈플라자에서 구로디지털훈련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향현 공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국회의원(서울 구로을),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비례), 황보국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훈련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향현 이사장은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디지털 관련기업이 밀집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훈련 접근성이 높아 현장의 기술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로디지털훈련센터 개소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 할 뿐 아니라 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장애인 IT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황보국 국장도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일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정부와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성장하는 산업인 IT분야에서 기업들이 함께 할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때 제일 먼저 찾는 곳이 디지털 훈련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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