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가정에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된 차량 및 유류비 제공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기아차 초록여행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연말연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록여행과 함께라면 추운 연말연시도 36.5℃!’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교통약자 우대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이벤트는 초록여행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 공지사항 내 별도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은 내달 19일까지이며, 결과는 같은 달 21일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27가정에게는 크리스마스(12월 24일~12월 27일)와 새해연휴(12월 31일~1월 3일) 중 선택 기간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를 완충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약 9년간 6만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현재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다.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는 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여행후기 작성 시 이용일 추가,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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