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이 만 5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고령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은 성남시 거주 고령장애인 중 의료나 보건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추가적인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11월 2일부터 시행되어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성남장복은 사례 회의를 통해 이용자 중 독거이며 보호체계가 없는 취약계층 고령장애인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연계기관인 바른마디병원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총 80종의 검진항목(암 검진, MRI 등)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전문의와 개별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개별적인 건강 컨설팅을 진행하고 필요 시 공공 의료기관 의뢰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장복 채정환 관장은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고령 장애인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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