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와 이보테크, 미래 오피스를 지향하는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인공지능 플랫폼 선보여
비아와 이보테크, 미래 오피스를 지향하는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인공지능 플랫폼 선보여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8.10.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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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 비아(Bee’ah)와 기술 협력업체인 이보테크(Evoteq)가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첨단 인공지능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샤르자, 아랍에미리트=뉴스와이어] 중동지역의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 비아(Bee’ah)와 기술 협력업체인 이보테크(Evoteq)가 사무실과 사업장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성과 사업 우수성(business excellence) 및 지속 가능한 실무를 극대화시키게 될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첨단 인공지능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비아의 디지털 사업단이 샤르자 디지털전환 고등위원회(Higher Committee for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Sharjah)의 지원을 받고 기술 개척 선구자인 이보테크와 제휴해 개발했다. 혁신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비아의 목표가 반영된 이 독자적인 시스템은 2019년 신축되는 비아 본사에 시험적으로 배치되고 그 후 정부와 일반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첨단 센서, 인터페이스, 알고리즘 및 처리 능력을 혼합해 활용하는 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은 독자적인 특성과 음성 인식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아무리 복잡한 과제라도 이를 단순화시켜 쉽게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게 해준다. 또한 기존의 작업 환경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한편, 일상의 업무와 모든 사업 운영방식을 간소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최적화된 빠른 속도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안면 인식 등 혁신적 사양과 머신 러닝을 통해 내방객과 접촉하게 하는 한편 지침 제공, 약속 확정, 정보 문서화, 직원 업무 재검토, 자원 재분배 및 애플리케이션 자동 채우기 등과 같은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기업들이 운영하는 방식에 개개인의 요소가 추가된다.

인공지능을 추구하는 아랍에미리트의 전략에 따라 이 혁신적인 플랫폼은 전자정부(e-government)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정부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게 된다. 또한 정부 공무원들은 안면 인식을 이용해 마찰 없이 사무 공간에 접근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형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정부관계부(Department of Government Relations) 상임회장 겸 샤르자 디지털전환 고등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파임 빈 술탄 알 카시미(Sheikh Fahim Bin Sultan Al Qasimi)는 “직원들이 보다 지능적으로 일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채택하면서 우리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가 우리 정부 서비스의 장기적 미래를 보장한다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샤르자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 혁신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앞장서 나갈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스템과 함께라면 기업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인공지능 시스템은 대량 보급에 앞서 중동지역 최초로 인공지능을 완전하게 접목시킨 빌딩이 되는 비아의 초현대식 본사 신축 건물에 전면 배치된다. 저명한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이 상징적인 건물은 미래형 오피스로서 사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고 통신 절차를 간소화하며 완전히 지속 가능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한편 100% 재생에너지로 전원을 공급 받고 녹색 빌딩에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LEED 인증을 얻어냈다.

한편 비아의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하며 보안이 철저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이 시스템은 내방객들에게 초현대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편리한 기능 위주의 환경을 보장하는 한편 모든 내방객들은 회의 주최나 멀티미디어 업무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로봇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비아 그룹 회장인 할레드 알 후라이멜(Khaled Al Huraimel) 경은 “혁신은 비아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서 언제나 중심이었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리는 기술과 혁신을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의 인공지능 시스템은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보다 지속 가능한 작업장을 실현시키는 미래 오피스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과 물류 및 그 밖의 업무 기능을 효율적으로 자동화시켜 주는 한편 에너지 소비와 같은 요소들을 모니터링한다”며 “이 시스템은 본사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 외에도 일단 보급이 되면 중동 지역 정부 및 기업들의 운영 방식에 가시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와 함께 일한다는 관행에 따라 비아는 이보테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플랫폼을 개발했는데 이보테크는 이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차세대 기술 파트너로서의 회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보테크는 현재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과제를 맡았고 중동 지역의 디지털 혁신에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 출처: AETOSWire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101000550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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