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첫 소셜미디어! 교육 진행
우리 생애 첫 소셜미디어! 교육 진행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5.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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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페이스북코리아, 영상 제작 등 기술 교육

- 보안, 악성 댓글 대처법 등 지혜 교육 포함... 6월 8일부터 8주간 진행
어린이 & 청소년 대상 SNS 사용 교육 ‘우리 생애 첫 소셜미디어’ 포스터. (제공=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어린이 & 청소년 대상 SNS 사용 교육 ‘우리 생애 첫 소셜미디어’ 포스터. (제공=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페이스북코리아가 6월 8일부터 8주간 ‘우리 생애 첫 소셜미디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 생애 첫 소셜미디어(이하 우생소)’는 SNS 사용자가 늘고, 이에 대한 활용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생소’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원하는 경우 부모도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에서 한다.

캠페인 영상 제작, 이모티콘 제작, 디지털 음원 제작, 타임라인과 태그 활용 등 SNS를 100% 즐길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한편, SNS 사용 시 꼭 알고 있어야 할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요령, 악성 댓글 대처법, SNS 보안 등 소셜네트워크상에서 갖춰야 할 지혜도 배울 수 있다.

김묘은 대표는 “SNS는 이제 기호에 의한 활동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이제 SNS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익혀야 할 뿐 아니라 에티켓, 댓글 작성법, 이슈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 갈등 발생 시 대처 방법 등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이란 잘 쓰면 득이 되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되기 때문에 술을 어른에게 배워야 하듯 SNS 사용법도 어른에게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코리아 정책총괄 박대성 부사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술의 안전한 사용을 넘어,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해당 사이트(http://gg.gg/woosengso)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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