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읽고 손으로 보는 그림책’ 사업...11월까지 25회 진행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귀로 읽고 손으로 보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업의 일환으로 ‘2019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동화구연을 듣고 난 후에 주제에 맞는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문학성과 능동적인 사회활동 참여의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각 장애 아동은 동화책이 주는 메시지 안에서 등장인물이 되는 역할극과 노래, 그림, 음식으로 표현하기,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동화를 더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 학부모는 “동화구연과 같은 상상력을 키우는 청각적 자극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로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02 950-0151)으로 연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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