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유튜브 열기가 뜨겁다. 장애와 비장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활동가능한 곳이 유튜브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한국SNS인재개발원에서 ‘유튜브 CEO 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원데이 특강으로 마련됐다. 4주 과정을 하루에 압축해, 관심은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배려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전문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이 개설돼 방송을 원하는 예비 유튜버에게 인기가 있다.

이번 유튜브 CEO 아카데미의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에서는 영상 콘텐츠 이해, 유튜브 성공사례, 영상 콘텐츠 기획, 영상 장비 촬영 기법, 편집, 저작권, 유튜브 채널 구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일정 기간 교육을 수료하고, 필기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으로는 처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자격증’을 받게 된 허남식 씨의 소감을 들었다. 그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2막 유튜버의 삶을 꿈꾸며 ‘1인 크리에이터 과정’에 도전하게 됐다. 배운 것을 기초로 장애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명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SNS인재개발원 김두환 원장은 “유튜브는 진입장벽이 낮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쉽게 시작할 수 있다”며 “본인만의 콘텐츠가 있거나 퍼스널 브랜딩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영상 콘텐츠 기회는 무궁무진하기에 자신만의 것을 기획하면 더욱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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