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끼” 2018 작품전시회 개최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 이하 복지관)은 장애인의 예술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끼” 2018 작품전시회를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주시청 로비 및 열린 공간과 복지관에서 개최한다.
복지관은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장애인들의 그림과 서예, 공예 등 미술 분야의 작품을 충남도내 13개 시·군구에 공고하여 사전 접수했다. 이후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명을 선정하고 금상, 은상, 동상 총10명, 입선작 40명 등 총50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전시회를 열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공주시와 논산시, 한국자연미술가협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29일 진행한 개막식은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타악기앙상블팀 및 색소폰 연주단의 축하공연으로 당일 작품전시회의 개막을 풍성하게 알렸다. 공주시 손권배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주시청 방문을 환영하고 장애인들의 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형근 씨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작품을 출품했는데 대상을 수상하여 감격스럽고 기분이 몹시 떨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속해서 평생교육으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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