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의 미학' 가득한 제12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 가득한 제12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2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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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11월1일까지 장애인 미술전 개최
도예 작품 포함 70 여 점 전시, 문화의 장 마련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12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이 11월1일까지 전시된다. ⓒ소셜포커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12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이 11월1일까지 전시된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제12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 개장식이 10월 28일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12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에는 다운복지관, 북부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총 7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예 작품을 포함한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장애인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미술작가들에게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했다.

미술전에 참여한 김OO 작가는 "올 한 해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내면에 담긴 뜻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OO 작가 역시 "매주 시간을 내 그린 그림이 사람들에게 소개돼 떨리면서도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작품을 마음에 담고 갔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을 통해 매년 지역 내 장애인 예술작가들 및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예술인을 발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본 미술전은 2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노원구청 2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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