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바리스타!" 청도장복 '커피·다도 수업' 종강
"나도 이제 바리스타!" 청도장복 '커피·다도 수업' 종강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1.05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도장복, '2019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종강식 가져
바리스타 수업부터 다도 예절까지 '풍성한 6개월'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수업이 막을 내렸다. ⓒ소셜포커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수업이 막을 내렸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청도장복)의 바리스타 수업이 막을 내렸다.

10월 31일 청도장복은 '2019년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종강식을 가졌다.

청도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한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수업은 2019 경상북도 장애인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사업비 2,000만 원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수업이 막을 내렸다. ⓒ소셜포커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수업이 막을 내렸다. ⓒ소셜포커스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은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역할, 커피 시음, 커피 머신 다루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발달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다도예절입문반에서는 전통차의 유래, 다도의 의미, 접빈 다례 실습, 다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차와 예절을 배우며 타인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26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11명이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한국외식음료개발원)을 취득했다.

이제근 관장은 "전문자격증 취득 및 직업 능력 활동 촉진을 위해 바리스타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추후에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