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훈련 후 종합평가, 7월 1일 입사 예정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관계인 SK오앤에스가 장애인 AutoCAD설계 취업연계훈련생을 모집한다.
훈련은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생의 교육성과, 생활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한다. 예정된 입사일은 올해 7월 1일이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총 세 단계다. 서류는 5월 4일까지 입사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사전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ct3@kead.or.kr)로 접수해야 하고 이후 8일 합격자에 한해 결과를 통보한다. 인적성검사와 면접은 5월 12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SKT보라매사옥에서 같은 날 치러진다.
합격한 훈련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과 숙식을 제공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의 경우 월 최대 30여만원의 참여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훈련에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단 다른 사업체와 맞춤훈련 재학생, 또는 훈련 개시일 전 공단 직업능력개발원 및 맞춤훈련센터를 1년 이내 수료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SK오앤에스는 심사 과정에서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자격등이나 AutoCAD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이 결정된 훈련생은 계약직으로 입사한다. 업무 성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해 3년차 평가 결과에 따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복지포인트, 통신요금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지원 받는다.
이외에 지원시 유의할 점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042-366-5462) 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자원개발부(02-2289-43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