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기부, 정보통신보조기기 580대 지원한다
경기도-과기부, 정보통신보조기기 580대 지원한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4.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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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낭독 프로그램․터치 모니터 등 장애유형별 91종 보급
접수 6월 19일까지, 7월중 발표
시각장애인을 위해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되는 정보를 음성으로 출력해 주는 화면읽기 프로그램 '센스리더'를 시연하는 모습. ⓒnews1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정보통신보조기기 91종, 총 5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에 나오는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마우스 없이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일상보조기구를 말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보조기기의 종류는 총 91종으로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으로 구성된다.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또는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7월 17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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