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 선물합니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 선물합니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5.0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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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코로나19로 사전 초대 관객만 입장, 유튜브로 생방송 중계 예정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40회 장애인의날 기념 제 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세계 최초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올해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합창단은 뉴욕카네기홀, 비엔나, 로마 등지에서 해외 공연 6회와 국내 정기연주회 4회를 진행했고 2018년 평창페럴림픽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많은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정상일 세한대 교수가 상임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ROTC합창단과 광주윈드오케스트라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안전을 위해 사전에 초대받은 관객만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복지 TV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가능하다.

한편 합창단은 오는 8월 16일 체코 국립음악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ㆍ체코 수교 30주년 기념 프라하 연주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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