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장협, 응원하는 마음담아 "사랑의 쌀" 기증
포항시지장협, 응원하는 마음담아 "사랑의 쌀" 기증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9.08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식 회장 "코로나19와 태풍으로 힘들어할 장애인분들에게 힘되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체육후원회가 4일 포항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체육후원회가 4일 포항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체육후원회 이정식 회장은 “매년 포항시지회 회원 분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운동을 하는 등 행사를 기획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이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쌀 기증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한 쌀이니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체육후원회는 ‘장애인의 오랜 친구’라는 뜻의 봉사모임인 장구회를 전신으로 2009년 9월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지회와는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 대마도 및 2018년 후쿠오카 선진지 견학, 2019년 영월동강래프팅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선행을 지속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