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로타리클럽,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 200만원 전달
명절 맞이 생필품 나눔… 75개 가정에 비대면 배달
명절 맞이 생필품 나눔… 75개 가정에 비대면 배달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국제로타리클럽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이하 한밭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지역 장애인 가정에 설 선물을 전달했다.
한밭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복지관에 200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재가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상자에 나눠 담고, 75개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종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은 사전에 체온을 점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물품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밭로타리클럽 길손 이기섭 회장은 “설 명절에만큼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재천 복지관장은 “설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여 모두가 건강하게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라며 “평소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관에 연계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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