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한 이해가 승부보다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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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3.0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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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드림챌린저,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과 지난 1일 교류전
"선수 경기력 회복에 큰 도움 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농구팀 아산 드림챌린저와 우리은행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이 지난 1일 교류전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운영하는 발달장애농구팀 ‘아산 드림챌린저’는 지난 1일 아산법곡스포츠센터에서 우리은행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원장 홍현재)과 교류전을 실시했다.

아산장복과 위비 주니어 농구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류전에서는 양 팀 소개, 워밍업, 친선 경기, 기념품 교환, 화합의 시간 등 순서가 진행됐다. 모든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경기 내내 웃는 얼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경기는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 하이파이브 및 악수 등 접촉 자제, 개인 음료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드림챌린저 주장 홍석호 선수는 “코로나19 때문에 그간 경기를 거의 하지 못했지만 팀훈련과 비대면 훈련을 열심히 병행해왔기 때문에 잘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 어서 하루빨리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장복 최진영 생활체육교사 “교류전에 응해준 우리은행 주니어 농구클럽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전은 선수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회복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에도 상호협력을 통해 비장애인 클럽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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