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오뎅 순대 등 장애 근로인 ‘최애 간식’ 한가득
㈜모든서비스에서 분식차 후원
㈜모든서비스에서 분식차 후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지난 2월 26일 오후, 성남시보호작업장에 '사랑의 분식차'가 다녀갔다.
떡볶이, 어묵, 순대 등 간식을 가득 실은 분식차는 휴식시간에 맞춰 모습을 드러냈다. 근로자 전원은 따뜻한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모든서비스(대표 박재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근로장애인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메뉴는 작업장 근로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준비됐다.
㈜모든서비스 박재원 대표는 "근로자 여러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영 원장은 “지난 달 피자 간식에 이어 분식차를 보내주셨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후원에서 많이 제외되고는 하는데 근로장애인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m 간격으로 줄서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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