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타이핑하자!"… 장애새내기 노트북 지원 대상자 모집
"꿈을 타이핑하자!"… 장애새내기 노트북 지원 대상자 모집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3.0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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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장총 홈페이지 통해 신청
센스리더, 트랙볼마우스까지 함께 지원… 4월 초 전달 예정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KB국민은행이 약 130명의 장애인 새내기에게 노트북을 선물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노트북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장애인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장애대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부족해 장애대학생이 학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국민은행은 장애대학생의 학습환경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고자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 배너 혹은 협력&나눔 메뉴(https://c11.kr/msl6)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정도, 소득정도, 활용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정해진다. 선정자 명단은 이달 23일 발표된다. 이들에게는 4월초 노트북을 비롯해 센스리더, 트랙볼마우스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처(02-783-00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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