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할 때만 장애인 되는 당신, 양심은 어디에?"
"주차할 때만 장애인 되는 당신, 양심은 어디에?"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3.2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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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문경시지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ㆍ계도 활동 나서
"장애인전용주차, 배려 넘어선 사회적 의무… 반드시 지켜달라" 당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계도활동에 나섰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이하 문경시지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회원과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가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빈번한 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 대로변을 따라 상가 및 입주민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와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차량마다 홍보물을 끼워놓고 있는 지회 임직원들. ⓒ소셜포커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이다. 과태료 금액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10만 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 표지 대여·양도·위조·변조 행위 200만 원이다.

박홍진 지회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 차원을 넘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의무다. 단지 자신의 편리함을 위해 위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이 이해하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고안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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