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오세운)이 5월부터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관할지역 6개 시‧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역량강화교육을 5개 분야별로 준비하여 ▲기초교육중심형 책꾸러미교실과 ▲건강중심형 웰빙푸드교실, 건강아카데미, 성·인권교육 ▲사회활동중심형 자원순환배움교실 ▲여가문화중심형 지역문화탐방과 원예교실 ▲경제활동중심형 네일아트, 아로마소이캔들 지도사 교육과정 ▲찾아가는 1:1 방문형 교육 '슬기로운 ‘콕’ 생활' 총 10개 교육과정을 지역별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전문성있는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신청 접수를 마치면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든 여성장애인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구체적인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나 문화지원팀(☎ 041-960-406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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