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참여 밑거름, 문화예술 활동으로 다져요!"
"장애인 사회참여 밑거름, 문화예술 활동으로 다져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4.1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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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군위군지회, 세중복지촌과 문예고리 사업 개시
7월초까지 다양한 활동 이어질 예정…
최장태 지회장 "지역 장애인, 지역사회와 건강하게 더불어 살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는 세중복지촌과 함께 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문예고리사업을 지난 6일 시작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이하 군위군지회)는 세중복지촌과 함께 지난 6일 문예고리사업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앞서 맺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장애인의 문화적,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고 사회참여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문예고리사업은 이달부터 7월 초까지 매주 2회씩 실시된다. 민화그리기, 비누만들기, 냅킨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중복지촌과 군위군지회는 이미 경북장애인예술제와 전국장애인예술제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비롯해 여러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기관이다. 장애인 문화·예술분야를 발전시키고 지역 장애인의 활발한 활동을 알려 사회참여의 밑거름을 다지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세중복지촌 참여자 이경숙 씨는 “세중복지촌 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만드는 기쁨과 함께하는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장태 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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