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이 신개념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유튜브에 관심이 있고, 촬영 및 편집을 배워보고 싶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컨텐츠 교육, 실습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10월 중 진행 예정인 장애인식개선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에도 교육생들이 제작한 작품이 출품된다. 

교육은 5월부터 주 1-2회씩 총 20회기로 진행되며, 평일반은 물론 직장 혹은 학교를 다녀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주말반도 개설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23일까지 성남장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endy_0210@daum.net)로 보내거나 전화(☎031-720-2853)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장복은 장애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 장비 대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 대관도 진행하고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장복의 채정환 관장은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및 스튜디오 편집실 대관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포스코 ICT의 후원과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포스코 ICT의 사회공헌활동 뜻을 담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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