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들과 즐겁게 학습하고 문화체험도 가져요"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이 4월 8일~9일 양일간 2021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장멘토링은 대학생 7명과 저소득 장애가정 초등학생 자녀 7명이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는 초등생 멘티의 학습과 건강,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습지원과 건강관리, 경제개념 이해 및 저축 교육, 나들이·캠프 등 문화체험, 부모 교육 등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에 맞추어 비대면 멘토링으로 변경되어 진행될 수도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은 "성장멘토링 사업 취지에 맞게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춘 멘토링 진행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올해로 4년 연속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장멘토링'은 우체국 공익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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