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복 주간보호팀, 이용자 16명과 즐거운 문화활동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강진장복) 주간보호팀이 지난 7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남미륵사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용자와 직원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동양 최대 크기 36m의 황동좌불상과 주목나무 33그루로 제작된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된 관음전, 경내 피어있는 철쭉, 서부해당화를 구경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이용자 강 모씨는 "활짝 핀 꽃들이 너무 예쁘고 기분 좋은 나들이를 했다. 내년에도 꼭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장복 정광일 관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셨던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계절이나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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