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장협-(주)무학 중증장애인 권익신장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지장협-(주)무학 중증장애인 권익신장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4.1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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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학,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 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위해 지역제품 애용하고 기관 상호협력할 것
경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식회사 무학과 지난 16일 지역제품 애용 및 중증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경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식회사 무학과 지난 16일 지역제품 애용 및 중증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이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지역제품 이용에 상호간의 협력을 다져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제품 애용 및 중증장애인 권익신장 협력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공유 및 협력을 주요 내용을 한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설립이후 장애인 관련 법률 개선, 장애인이용시설 운영,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경남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덕선 협회장은 "무학이 오랜시간동안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것을 알고 있다. 협회와 더불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학은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주류 및 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많은 장애인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사회공헌 활동에 표본이 되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무학 최재호 회장의 제안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최재호 회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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