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희망메시지 전달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휠라인모빌리티 금동옥 대표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스킨스쿠버에 도전했다.
금 대표는 척수장애를 얻었지만 굴하지 않고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휠라인모빌리티는 15년째 맞춤형휠체어 제작을 전문으로 해온 사회적 기업이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신의현 금메달리스트 등 수많은 전문, 아마추어 선수들의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하다.
휠라인모빌리티 제품들은 고품질의 티타늄 소재, 탄탄한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 많은 해외 국가들이 휠라인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이날 금 대표는 "휠체어 이용자도 충분히 (스킨스쿠버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을 결심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도전을 마친 그는 "물 속에 오래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많이 도와주셔서 재밌게 했다. 다음에도 바다에 가보고 싶다. 여러분도 배워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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