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이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성역 사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복지관은 먼저 관내 주요 커피숍에 방문해 장애인식개선 문구가 적힌 커피컵 홀더를 무료로 배부하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고려시멘트 거리에서부터 반구다리까지 지역민과 지역 상인에게 장애인식개선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전달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 K씨는 "작게나마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인 관장은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리 복지관도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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