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장복,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칠곡장복,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4.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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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복지관 강당서 진행… 총 12명 수상
김영식 관장, "높은 시민의식 확인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2021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선정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7일 ‘2021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그림(초등부), 슬로건(중·고등부 및 성인)분야 총 337점을 접수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황설현(석적초1), 이수아(북삼초5) 학생이, 우수상에 도윤범(석적초3), 김소율(장곡초6) 학생이, 장려상에 유은채(석적초1), 한가연(북삼초6) 학생이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최희원(왜관중2), 우수상 이동규(순심고1), 장려상 김석현(순심고1) 학생이 선정됐다. 성인부에서만 진행된 슬로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편해경, 우수상 김미련, 장려상 박진현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과 칠곡군 내 특수교육교사 6명, 학부모,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복지관 내에 연중 전시되며 추후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좋은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올바른 장애인식 증진에 좋은 영향을 미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식 복지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기대 이상의 높은 시민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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