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장복 권기섭 관장, 서비스 품질 향상 '5대 시책' 추진
청도장복 권기섭 관장, 서비스 품질 향상 '5대 시책' 추진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5.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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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할 것"… 직원 역량강화에도 투자
인접 도로 안전확보도 적극 추진… 장애인보호구역 지정 등 요청
지난 4월 20일 취임한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권기섭 관장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5대 시책을 발표하고 추진에 나섰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권기섭 관장은 지난 4월 20일 취임하면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5대 시책을 발표했다.

권기섭 관장은 ▲이용객 600명 추가 확보 ▲직원 책임감 제고를 위한 명찰 패용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강연 ▲복지관 접근성을 위한 교통시설 확충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관 만들기를 위한 ‘스마일운동’을 약속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이용객 확대를 위해서 각 읍·면별 대상자를 발굴하고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밴드,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개설, 장애인 시설장 간담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직원 명찰 패용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이 시책은 직원에게 문의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더 편안해졌다며 방문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권기섭 관장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 측에 복지관 주변 도로 안전 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취임 후 ▲복지관 진출입로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표시판 설치 ▲진출입로 대형 반사경 설치 ▲인접 국도(25호선) 과속 방지턱 설치를 요청했고 이외에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권기섭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해 이용고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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