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정기후원자 부부, '아동용 책걸상' 선뜻 후원
"제가 바라던 보라색 의자라 너무 좋아요!"
"제가 바라던 보라색 의자라 너무 좋아요!"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의 한 부부가 저소득 장애인가정 자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부부는 공부할 공간과 책상이 없다는 학생의 이야기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을 통해 전해듣고 아동용 책걸상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부부는 기존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오고 있었다. 올 1월부터는 아산장복을 통해 장애아동을 위한 식료품, 와상장애인을 위한 기저귀를 매달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17일 책상와 의자를 받은 “제가 바라던 보라색 의자라 너무 좋아요. 공부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며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창호 복지관장은 "이웃에게 항상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선물로 후원 아동의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