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8대 중앙회장 선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8대 중앙회장 선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6.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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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장 겸임
2024년까지 전임 회장 임기 채울 예정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8대 중앙회장에 정진완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사진=한국척수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척수협회) 제8대 중앙회장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선출됐다.

척수협회는 구근회 7대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3일 임시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8대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창립 초기부터 척수협회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 잔여임기인 2024년 4월 6일까지다. 코로나19 관계로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근회 전 회장은 “지난 1년 2개월동안 각 지역 협회·지회 임직원분들과 회원들의 많은 도움과 격려 덕택에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사임 소감을 말했다. 구 전 회장은 중앙회 이사의 역할을 계속하게 된다.

정진완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께서 협회를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 오셨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각 임직원분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받들어 협회 발전과 전국 척수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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