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ㆍ충북 지역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직장 생활 지원
변호사, 노무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상담사가 부당해고, 임금체불 상담
변호사, 노무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상담사가 부당해고, 임금체불 상담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대전센터)가 24일 대전 만년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위탁받아 장애인 근로자의 취업 초기 단계부터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노동전문상담기관이다.
센터장과 전문상담원 2명이 상근하며 변호사, 노무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여 부당해고와 임금체불 등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를 상담하고 있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서울ㆍ부산ㆍ광주센터 3곳이 개소했고 올해 경기ㆍ대전ㆍ대구센터가 추가로 문을 열었다.
대전 지역 장애인 근로자는 3만여 명으로, 충남 세종 6만1천여 명, 충북 3만2천여 명으로 총 12만3천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대전센터에서 지원하게 된다.
대전센터 최오윤 센터장은 "대전센터는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문제 뿐만 아니라 가정문제와 정신적ㆍ심리적 문제까지 모두 상담하고 있다. 센터로 찾아오는 장애인 근로자 모두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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