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초등특수학생 대상으로 계절학교 개강
영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
영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특수학생 8명을 대상으로 계절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 사업은 영천교육지원청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초등특수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영천장복은 매년 방학마다 계절학교가 진행해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 계절학교는 평소 경험하기 힘든 각종 체험으로 구성됐다. 준비된 체험으로는 복숭아따기 체험, 칼림바 연주, 볼링 및 댄스로빅, 공예활동 등이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방학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홍열 복지관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절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모들의 방학 중 양육부담이 잠시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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