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장복, 개관 4주년 맞아 '장애학생 장학금' 전달
총 5명 선정해 각 50만 원 지급
총 5명 선정해 각 50만 원 지급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9일 개관 4주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장애학생 5명에게 장학금 총 250만 원을 전달했다.
칠곡장복은 장애와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고·대학 재학생을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5명을 선정해 각 장학금 50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OO(17세)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지원해 준 칠곡장복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복지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많은 장애가정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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