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지원' 또는 '건강 식품' 중 선택... 29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기아 초록여행에서 추석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벌초대행 서비스’와 ‘건강식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록여행은 출범 후 매년 휠체어 장애인 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벌초 지원, 꽃바구니 배송, 과일 선물 등으로 이벤트 내용을 변경했다.
‘벌초대행 서비스’는 성묘를 가지 못하는 20가정을 선정해 지원한다. 전문벌초업체에 의뢰할 수 있도록 1가정 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2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이벤트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건강식품 선물’은 총 110가정에 전달된다. 지원되는 건강식품은 중증장애인 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흑마늘(16입, 남해장애인근로센터 가온누리)과 홍삼액(80ml 30포, 서울남부보호작업장) 중 한 가지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정은 이달 31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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