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34회 교육 실시... 한국난방공사 대구지사에서 3백만원 지원
사회적기업 '브이드림'이 나서 취업처 연계ㆍ직무 교육
사회적기업 '브이드림'이 나서 취업처 연계ㆍ직무 교육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달구벌장복)과 한국난방공사 대구지사(이하 공사)가 함께 지역 장애인 고용 촉진에 나섰다.
달구벌장복은 공사가 지원한 300만 원을 활용해 총 8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34회 교육이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정보기술자격 과정과 직무역량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보기술자격 과정에서는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직무역량교육 과정에서는 자존감 향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복지관에서의 교육이 끝나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브이드림'을 통해 추가 교육을 받는다. 브이드림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애인 채용 플랫폼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연계하는 기업으로, 참여자들이 각 취업처의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준기 관장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건네주신 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서 꼭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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