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남남부장복)은 8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60여 명의 종사자는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통해 강의를 수강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들이 직무능력뿐만 아니라 직원 간 소통 방법, 소진 예방에 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남부장복은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4회기동안 각각 다른 내용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24일과 25일 이미 진행된 1회기에서는 단계별 사례관리 방법과 사례개념화,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있을 교육에서는 각 회기마다 기능향상(재활서비스), 직업지원, 공통직무에 필요한 실무교육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도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들의 수요에 맞는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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