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양궁 '전용훈련장'에서 꿈나무 육성한다
전주시, 장애인 양궁 '전용훈련장'에서 꿈나무 육성한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9.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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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원 투입해 황방산 근린공원 내 팔복배수지에 조성
2020 도쿄패럴림픽 양궁 경기에 출전한 김민수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장애인 양궁 꿈나무를 육성할 장애인 전용 양궁훈련장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황방산 근린공원 내 팔복배수지 상부를 활용하여 훈련장을 조성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장애인 양궁훈련장 건립을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실내양궁장 1동과 창고 1동(188㎡)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전용 양궁훈련장이 조성되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양궁선수도 발굴·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스포츠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에게 전용 양궁장이 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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