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넘기는 소리 가득한 김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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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10.1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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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장복ㆍ새마을문고, 8일 업무협약 체결
박선하 관장 "'작은도서관' 더 활성화하겠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8일 지역 독서문화 정착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김천장복)과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가 그간 이어온 양 기관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수천권에 이르는 도서를 김천장복에 기부해왔다.

김천장복은 이 도서들로 복지관 안에 작은도서관을 마련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서마라톤 대회, 독서소감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독서 습관을 장려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장애인식개선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이도희 회장과 이영희 사무국장, 안옥선 총무가 참석했다.

이도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독서문화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하 관장은 “오늘 협약은 양 기관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주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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