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27.6%p 감소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27.6%p 감소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10.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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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 장애인 건강권 확보 필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운동하는 장애인 비율이 대폭 감소해 장애인 건강권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스1)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애인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운동한 경험이 있는 장애인 비율이 2019년 77%에서 2020년 49.4%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운동실시 비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 이후 최초다.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실행자(주2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운동하는 자) 비율 역시 1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006년 4.4%에서 2019년 24.9%까지 매년 꾸준히 증가해오던 완전실행자 비율은 2020년 24.2%로 소폭 줄어들었다.

2019년 대비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 인지도는 3.7%p 올라 56.4%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2019년 81.5%에서 87.1%로 증가했다.

임 의원은 운동목적과 운동의지에 있어서도 장애인의 생활체육 향유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2019년 건강·체력관리를 목적으로 운동하는 인원이 53.6%이었던 데 반해 2020년 82.9%로 증가하며 치료 목적이 아닌 생활밀착형 체육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2.80점이었던 운동의지도 2.99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장애인들에 대한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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