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고등학교 민주특별위원회 학생들…
지난 3개월 동안 재가 장애인 위한 후원 활동 펼쳐
10월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지난 3개월 동안 재가 장애인 위한 후원 활동 펼쳐
10월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소셜포커스 염민호 기자] = 대전광역시에 있는 관저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지역의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따듯한 마음을 모았다.
이 학교의 학생단체인 민주특별위원회는 김우솔 회장(2학년)을 중심으로 민주학교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뜻을 모아 후원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세 달간 옷가지와 문구 용품, 라면, 참치캔 등 생필품을 모았다. 이렇게 모아온 생필품을 행복한우리복지관(이하 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10월 27일 대전 관저고등학교 민주특별위원회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후원 물품을 복지관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복지관 김지희 관장은 “관저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랫동안 모은 생필품을 우리 복지관에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