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을 위해 생필품을 모았어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생필품을 모았어요!”
  • 염민호 기자
  • 승인 2021.10.28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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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고등학교 민주특별위원회 학생들…
지난 3개월 동안 재가 장애인 위한 후원 활동 펼쳐
10월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대전 관저고등학교 민주특별위원회 학생들은 10월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행복한우리복지관 제공)
대전 관저고등학교 민주특별위원회 학생들은 10월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행복한우리복지관 제공)

[소셜포커스 염민호 기자] = 대전광역시에 있는 관저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지역의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따듯한 마음을 모았다.

이 학교의 학생단체인 민주특별위원회는 김우솔 회장(2학년)을 중심으로 민주학교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뜻을 모아 후원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세 달간 옷가지와 문구 용품, 라면, 참치캔 등 생필품을 모았다. 이렇게 모아온 생필품을 행복한우리복지관(이하 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10월 27일 대전 관저고등학교 민주특별위원회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후원 물품을 복지관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복지관 김지희 관장은 “관저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랫동안 모은 생필품을 우리 복지관에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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