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2천여 세대에 김장김치, 마스크 전달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9일 달구벌종합복지관 앞에서 ‘2021 행복 김장나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업회사 법인 팔공산 김치와 ㈜함께가는여인들의 강할모니식혜 후원으로 이뤄졌다.
그간 해마다 배추 등을 직접 구입해 김장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안전을 위해 완제품을 구입해 배부하기로 했다. 구입한 김치 5㎏들이 2천120박스와 와 마스크 272 박스 등은 재역 재가장애인 2천1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지장협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김장 김치 제공을 통해 김장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올 겨울에 대비해 물품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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