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를 전하다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를 전하다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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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정기연주회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를 개최했다. (사진: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3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복지관 사용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정기연주회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협회장, 도내 시군장애인복지관장, 장애인 부모회 회원, 장애인 단원 보호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주시 민간 개방형 동장 전홍남의 사회를 시작으로 댄싱퀸, 신아리랑 등 친숙하고 흥겨운 곡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황환규, 이정선 부부단원의 듀엣무대부터 소프라노 임찬양과 테너 권순찬의 협연까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내내 높은 호응과 환호 속에 공연을 마쳤다.

희망울림의 오세운 단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많은 장애인분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쉽지만,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며 한 마음으로 이어진 것이 이번 공연의 큰 의미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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