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침해 피해배상법 확대해야”
“북 인권침해 피해배상법 확대해야”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1.12.07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성호 의원, 미 하원 초청 국제세미나 참석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지성호 의원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국민의힘 지성호 국회의원이 민주주의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토론자로 나서 북한 인권과 민주주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성호 의원실은 7일 미 연방하원의 초청을 받아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담 입법방안 화상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는 9~10일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맞춰 하원민주주의파트너십(House Democracy Partnership, HDP)이 마련했다. 권위주의 억제, 부정부패 척결, 인권 보호의 입법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비트리즈 아르지몬 우루과이 부통령, 루슬란 스테판추크 우크라이나 국회의장 등 20개국 의회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한다.

이날 지성호 의원은 북한 인권 국제의원 연맹 창설과 북한 인권침해 피해배상법(한국판 오토 웜비어법)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중국 내 탈북 여성 인신매매와 탈북민 강제북송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과 지지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지성호 의원은 “전 세계 의회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세계 민주주의가 당면한 과제를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라며 “는 9일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