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신귀연 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자원봉사자 신귀연 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진솔 기자
  • 승인 2021.1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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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기 자원봉사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받아
2021 사회복지나눔문화 ONE-DAY 워크숍
영천 곳곳에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
12월 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신귀연 회장(왼쪽),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은 홍순기 자문위원(오른쪽) (사진: 영천장복)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8일에 열린 '2021 사회복지나눔문화 ONE-DAY 워크숍'에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에서 활동 중인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회장과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영천지대 홍순기 자문위원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회복지나눔대회는 사회복지 나눔활동(자원봉사,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 및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경북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신귀연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18년 동안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영천장복에서는 매주 급식봉사를 통한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식당운영 지원, 월 3회 결식 우려 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장애인 가구 명절 전 나눔, 김장김치 지원 등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천장복 외에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여가활동 지원), 영천시평생학습관(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무료 차 나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어르신 장바구니 들어주기 및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선의를 베풀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홍순기 자문위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2년 동안 영천장복에서 월 2회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하여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마련을 통해 8명의 어린이에게 수술기금을 전달했고, 무연고자 3명의 장례식을 치르는 등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장복 권순종 관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신귀연, 홍순기 자원봉사자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복지관 운영에 항상 큰 힘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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