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와 손잡고 ‘2021 Together Job Fair’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된 이 잡페어는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국제협력단, 사회적기업진흥원, 지역난방공사 등 4개 공공기관과 ㈜쿠팡, 유한킴벌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채용설명회 뿐 아니라 공직 및 민간기업 취업전략 강의, 취업탐방단 활동 공유, 깜짝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해 풍성한 축제의 현장으로 꾸며졌다.

잡페어 현장에 참여한 백여 명은 아바타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며 공간을 누비면서 질문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봤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주변의 다른 이들과 재미있게 소통 및 교류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본 학생들이 즉석 현장 참여하기도 했다. 1일차 동시 최다 참여자 수는 190명이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메타버스 잡페어에 사전참가 신청자만 250명이었다. 의미있게 방학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거점대학사업단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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