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영동장복)은 이달 30일까지 복지관 회원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 유유(봐YOU~ 느껴YOU!)를 진행한다.

작품 전시회는 영동읍사무소, 노근리평화공원, 레인보우도서관 등 영동군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유유(봐YOU~ 느껴YOU!)는 복지관 회원 50여명이 한 해 동안 도예, 서예, 공예,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되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더욱 깊다.

또한 2021년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을 향한 노력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역경을 극복하여 이루어낸 창작활동은 장애인이 지속적인 배움과 노력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장복 박병규 관장은 "영동군 내 다양한 기관에서 회원분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취감, 자존감을 얻고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회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장복 사회통합지원팀(043-743-0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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