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12월 20일에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것으로,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병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권리옹호와 권리증진 활동 지원에 있어 기관 내 자원 활용 ▲피해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사후 지원 협력체계 마련과 상호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장애인 및 장애인의 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에 의한 인권 보호 강화, 회복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 및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경기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및 차별을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장애인 사후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장애인 학대·차별을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경우, 1644-829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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