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용인시보호작업장 쿠키조아(이하 쿠키조아)에서는 11월 25일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직업탐색 프로젝트’에 멘토로 참여했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송민학교(특수학교)에서 증등과정 1학년 13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쿠키조아 현장에서 직접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나, 이후로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실습에 앞서 중증발달장애인 근로자 제빵기사와 함께 생산하는 쿠키조아 케이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중등과정 친구들이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엄마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집중하여 듣고 진지하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담임 선생님도 “학생들이 어느 수업보다도 흥미와 집중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쿠키조아는 용인시 1호 사회적기업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이다. 체험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은 전화(031-320-4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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