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진솔 기자
  • 승인 2022.01.04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예술인 특화 직업능력개발서비스 발전에 기여
진홍섭 서울맞춤훈련센터장(가운데)과 서울맞춤훈련센터 직원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이하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장애예술인에게 특화된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제공ㆍ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2021년 장애예술인들이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술인 신직무 창출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장애예술인의 기업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현재 각광받고 있는 K-웹툰 업계에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채색, 선화, 배경작업 직무를 개발해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과 연계함으로써 웹툰 업체 디자인 분야 직무를 개발했다.

또한 삼구아이앤씨, S-oil, 하트하트재단 등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에 성과를 냈으며,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깨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 밖에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SK건설 에코플랜트 등이 기업 자체고용형태의 장애인 체육단 창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통해 장애인 선수단의 직장적응을 지원했다.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예술, 체육 등에 특화된 장애인들이 취미 영역에 머무르던 자신의 특기를 고용 영역으로 이끌어내는 데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장애예술인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제공 및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고용에 도움이 되는 길에 대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